현장은 오전에 다른 누수업체가 방문하여 난방배관과 온수배관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나 누수 원인을 찾지 못해 추가 의뢰가 들어온 상황이었습니다. 오전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난방과 온수 라인에서는 압력이 떨어지지 않고, 직수에서만 미세한 압력 변화가 있었다고 전달받았습니다.
현장 도착 후 계량기에서 직수 라인을 재확인하고 본격적인 누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아래층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어 직수를 우선적으로 점검했으나 압력 및 가스 검사 모두 반응이 없어 추가 가능성으로 온수 라인을 확인했습니다. 온수 라인에서는 아주 미세하게 압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온수배관에 가스를 주입하고 탐지를 진행했지만 반응이 없어 다음날 재방문을 고려하던 중 장농 뒤쪽에서 가스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청음탐지 후 누수 포인트를 확정하고 굴착을 진행했습니다.
배관이 노출되기 전까지 소리도 약해 탐지가 어려운 상태였으며, 실제 배관을 확인해보니 타카나 고정핀 등에 의해 찍힌 듯한 손상 자국이 있었습니다. 누수 부위를 커팅 후 PB배관으로 수선을 진행했습니다. 시공 후 고객님과 함께 압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고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